비트코인 [사진: 픽사베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투자회사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들이현재 비트코인(BTC) 하락세가 비트코인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고 고객들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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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암호화폐가주말 동안에도 여전히 거래되고 있으며, 위험 자산으로서의 초기 반응은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급락은 과거에도 종종 발생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패닉에 빠지지 말 것을 당부했다.
현재 암호화폐 가격은 미국 경기 침체,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정책, 중동 정세에 대한 우려 등 복합적 요소가 작용해 급락하고 있다.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들은 암호화폐 자체에 부정적인 요소가 증가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에 대응해 금리를 인하하고, 금융 유동성을 평소처럼 늘리면 금과 유사한 특성을 가진 비트코인의 가격이 다시 오르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낙관적인 요인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기관 수요 증가 가능성이다. 2024년 3분기와 4분기에는 더 많은 기관 투자자가 비트코인 현물 ETF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 시장에서 여전히 '트럼프 거래'가 일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친(親) 암호화폐 성향으로 알려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에 대한 기대에 기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시장은 주로 거시경제와 미국 대통령 선거에 반응할 것이라고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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