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비트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보관 플랫폼 비트고(BitGo)의 마이크 벨시(Mike Belshe) 최고경영자(CEO)는 저스틴 선(Justin Sun) 트론 창립자가 랩핑비트코인(WBTC) 사업에 관여하는 것이 보안이나 투명성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주장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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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비트고는 WBTC 사업에 대한 변경 사항을 발표하고, 기존에는 미국에서 보유되던 비트코인의 수탁 관할권을 싱가포르와 홍콩 등으로 다각화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저스틴 선의 참여에 대해 일각에서는 우려를 제기했다.
리스크 관리 회사인 블록 애널리티카 랩스는 저스틴 선이 연결된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이 운영 및 투명성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주장하면서 높은 수준의 리스크에 대해 경고했다.
그러나 마이크 벨시 CEO는 이 논란이 "사실에 대한 반응이라기보다는 저스틴 선(Justin Sun)이라는 이름에 대한 반응"이라고 주장하며 우려를 일축했다.
벨시는 기본 WBTC 보안 프로토콜은 위험하지 않으며, 현재와 동일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비트고는 여전히 기존과 동일한 기술을 사용해 모든 거래에 공동 서명하고 있으며, 토큰 소유권이 없는 거래에는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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