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양자 암호 해독의 위협에 대해 경고했다. [사진 : 셔터스톡]
메타가 양자 암호 해독의 위협에 대해 경고했다. [사진 :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의 엔지니어들이 양자 컴퓨터가 표준 암호화를 해독할 수 있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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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는 은행, 인공위성, 군사 무기 시스템, 통신 센터, 블록체인, 암호화폐 거래소 등 표준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는 모든 시스템에 위협이 될 수 있다.

양자 컴퓨팅 산업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현재 합리적이거나 실현 가능한 시간 내에 현재의 표준 암호화를 해독할 수 있는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악의적인 공격자가 데이터를 훔치기 위해 반드시 암호를 해독할 필요는 없다. 충분한 성능을 갖춘 양자 컴퓨터가 나타나기만 기다리면 되기 때문이다.

메타는 이러한 위협에 대해 언급하며 향후 네트워크의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취하고 있는 조치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나 새로운 양자 안전 프로토콜을 구현하기 전에 데이터를 도난당했을 때를 대비한 계획이 있다는 내용은 없었다. 이는 "양자 종말이 다가오고 있다"는 회사 엔지니어들의 말이 맞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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