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팟캐스트 진행자인 수지 오먼(Suze Orman) 재무설계사가 최근 왜 모든 사람이 비트코인을 소유해야 하는지, 또한 차세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의 미래를 어떻게 정의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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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경제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수지 오먼은 "젊은 사람들이 더 많은 돈을 벌고 성숙해짐에 따라 비트코인은 그들이 선택하는 투자 중 하나가 될 것이고, 이로 인해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오먼은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포함시킬 정도로 강세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비트코인 ETF를 통해서만 투자하고 있다며 약간의 두려움도 드러냈다.
오먼은 "비트코인이 통화나 가치 저장 수단이 되지는 못할 것 같다"며 "그러나 젊은 세대들이 비트코인에 매력을 느끼고 있고 그 에너지를 보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있다. 결국에는 불이 붙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먼은 "다시는 FTX 사건이 발생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기 때문에 ETF를 보유하는 것이 더 낫다고 느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