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블 CI [사진: 포블]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코인마켓 거래소 포블은 지난 26일 가상자산사업자(VASP) 갱신을 위한 사전 신고서를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제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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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전 신고에는 이용자 보호를 위한 주요 정책과 내부 규정, 자금세탁 방지 시스템 관련 기술 자료가 포함됐다는 설명이다. 추가로 지난 7월 19일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에 따른 이상거래 상시 감시 체계 이행 사항도 함께 제출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사전 신고서 제출 후 당국 요청 시 보완해 11월까지 본 신고를 마무리할 정이다.
포블은 이번 갱신 절차를 준비하며 내부 시스템 강화에 힘썼다는 설명이다. 이용자 자산 보호와 안전한 거래 환경을 위한 다양한 기술적 개선 사항을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상거래 탐지 기술을 정교화하고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당국이 요구하는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포블은 금융 당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투명성과 법적 준수를 철저히 유지하며 신뢰받는 거래소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이용자 보호와 자금세탁 방지를 최우선으로 삼아, 이번 갱신을 통해 더 발전된 서비스와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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