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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앱토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앱토스재단은 앱토스 블록체인 맞춤 무브(Move)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코딩을 쉽게 해주는 AI 툴 관련해 탈중앙화 AI 플랫폼 플록(FLock.io)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더블록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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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록은 앱토스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무브에 특화된 LLM을 개발했다.

GPT-4o와 같은 최신 모델들을 상대로한 사전 테스트 결과, 플록 LLM은 코드 정확도와 가독성이 개선돼 무브관련 코드를 생성하는 데 있어 좋은 성능을 보였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메타가 페이스북 시절 개발한 블록체인 디엠(Diem)으로 개발된 무브는 이더리움 프로그래밍 언어인 솔리디티에 비해 늦게 출시되다 광범위하게 사용되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무브 채택이 크게 확산되려면이를 지원하는 적절한 툴이 필요하다는게 앱토스재단 설명이다.

플록의 지아하오 선 CEO는 “무브에 집중함으로써 단순히 프로그래밍 언어를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복잡한 블록체인 운영을 더 간단하고, 더 안전하고, 더 효율적으로 만드는 도구를 개발자에게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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