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금융서비스감독위원회(FSOC)는 스테이블코인이 확실한 리스크 관리 기준이 없어 지속적인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이는 금융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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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FSOC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단일 기업이 전체 시장 가치 약 70%를 보유하는 등 심하게 집중돼 있다고 지적했다.
FSOC는 특정 기업을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해당 기업 실패는 암호화폐 자산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기존 금융 시스템에 파급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테더 USDT를 지칭한 것으로 풀이된다. FSOC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자가 포괄적인 연방 건전성 프레임워크를 준수하지 않고 운영하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신속하게 대응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을 위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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