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만타 네트워크]
[사진: 만타 네트워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인 만타(Manta)가 가 갖고 있으면 이자를 주는(yield-bearing) 마운틴 프로토콜 스테이블코인인 wUSDM이 글로벌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이 제공하는 이더리움 기반 토큰화 기반 미국 국채 펀드인 BUIDL(BlackRock USD Institutional Digital Liquidity Fund) 지원을 받는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만타 네트워크는 "BUIDL 펀드에 대한 얼리 어답터들 중 하나가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이는 모든 wUSDM 보유자들 장기적인 성장과 보안에 새로운 장을 열어 줄 것이다"고 밝혔다.

USDM는 지금까지는 미국 국채에 직접 투자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USDM은 현재 시가총액 4700만달러 규모로 25위 스테이블코인에 랭크돼 있다.

ㆍ갖고 있으면 이자 생기는 스테이블코인 확산...VC 투자도 활발

만타 퍼시픽을 통해 사용자가 USDC를 스테이킹하고 wUSDM을 받을 수 있다. 뉴 패러다임 캠페인 기간 동안 1억3200만달러 이상 wUSDM이 만타 퍼시픽에서 발행됐다.

사용자들은 만타 네트워크 생태계 내 다양한 탈중앙 금융 프로토콜들에서 wUSDM을 활용해 추가 보상 등을 받을 수 있다.

블랙록은 BUIDL을 3월 20일 선보였다. 온체인 금융과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공격적인 대표적인 기존 금융사들 중 하나다.

ㆍ블랙록, 크립토 사업 확장 지속...ETF 넘어 자산 토큰화도 정조준

BUIDL 자산은 현금, 미국 국채, 환매조건부채권 등 리스크가 낮은 자산들에 기반하고 있다. BUIDL은 프랭클린 템플턴 FOBXX(Franklin Templeton OnChain U.S. Government Money Fund)를 제치고 최대 토큰화 국채 펀드로 부상했다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

[db:圖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