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엑소더스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암호화폐 지갑 회사 엑소더스 무브먼트(EXOD)가 뉴욕증권거래소 자매 시장인 NYSE 아메리칸에 상장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코인데스크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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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더스는 당초 5월에 NYSE 아메리칸에 상장될 예정이었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여전히 검토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감안하면 이번 엑소더스 상장은 11월 대선에서 암호화폐 친화적인 공약을 내세운 트럼프가 승리한 이후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분위기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일 수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JP 리차드슨 엑소더스 CEO는 "이번 상장을 통해 엑소더스 기업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현재 및 미래 주주들 유동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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