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투자회사 메타플래닛이 120만달러 상당의 20.1956개의 비트코인(BTC)을 추가로 매입했다고 1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이 전했다.

이번 인수로 메타플래닛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161.2677개로 증가했으며, 이는 1010만달러 이상에 해당한다. 비트코인의 개당 평균 가격은 6만3427달러다.

지난달 24일 메타플래닛은 향후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10억엔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메타플래닛은 지난 4월 23일, 5월 10일, 6월 11일에 미국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회사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유사한 전략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한 바 있다.

5월 메타플래닛은 "이러한 움직임은 일본의 지속적인 경제 압박, 특히 높은 정부 부채 수준, 장기간의 마이너스 실질 금리, 그에 따른 엔화 약세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0년부터 비트코인을 매입하기 시작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현재 22만6331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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