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노보그라츠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CEO) [사진: RISE | Flickr]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억만장자 마이클 노보그라츠가 이끄는 암호화폐 기업 갤럭시디지털이초기 단계의 암호화폐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벤처 펀드를 위해 1억1300만달러(약 1564억9370만원)를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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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암호화폐 소프트웨어, 인프라, 금융 애플리케이션 분야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 펀드는 약 30개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며, 에테나, 모나드, 플룸 등의 프로젝트에 이미 자금을 투입했다. 갤럭시디지털은이 펀드가 내년 목표액인 1억5000만달러(약 2076억원)를 달성하기 위해 모금을 지속할 것이라 밝혔다.
갤럭시디지털은 인프라, 탈중앙화 금융, 결제 등의 분야에 집중한 여러 암호화폐 스타트업에 연간 3000~5000만달러(약 415~692억원)의 자금을 투자해 왔다. 회사는 지난해 해당 그룹을 자산 관리 부서로 옮기고 외부 투자자에게 개방한 갤럭시 처펀드I(Galaxy Ventures Fund I)을 시작했다.
마이크 지암파파 갤럭시디지털 제너럴 파트너는 "우리의 거시적 관점은 블록체인이 대부분의 거래를 결제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펀드는 앞서 판테라캐피탈과 패러다임 등의회사가 새로운 펀드를 조성한 것처럼암호화폐에 대한 벤처 캐피털의 투자가 부활하고 있다는 또 다른 신호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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