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맹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파리생제르맹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앞두고 비트코인 재무전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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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파리생제르맹의 웹3 책임자인 파 헬고손(Pär Helgosson)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5 컨퍼런스에서 구단이 지난해부터 비트코인을 매입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헬고손 책임자는 "우리는 장부에 비트코인을 넣었다. 법정화폐 보유액을 가지고 실제로 비트코인에 할당했다"며 "세계 최대 규모의 클럽 중 하나로서, 우리는 스포츠 생태계에서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이라고 전했다.
파리생제르맹의 이번 비트코인 투자는 젊은 팬층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헬고손 책임자는 전 세계 5억5000만명의 팬 중 약 80%가 34세 미만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파리생제르맹은 단순한 축구 클럽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브랜드"라며 "우리는 비트코인처럼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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