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제프리 켄드릭 스탠다드차타드(SC) 가상자산 연구 책임자는 비트코인에 대한 대담한 장기적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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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켄드릭은 비트코인이 오는 2028년까지 50만달러(약 7억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켄드릭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접근성이 개선되고 있다. 기관 유입은 계속해서 속도를 내고, 흐름의 질이 개선되고, 기타 인프라가 확장됨에 따라 거래량은 점차 낮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잠재적 요인은 트럼프가 임기를 마치기 전 비트코인을 50만달러까지 끌어올리기에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켄드릭은 지난해 1월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되면서 투자자 접근성이 크게 확대돼 현재까지 390억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ETF 시장이 성숙해지고 금융 인프라가 개선됨에 따라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옵션 시장과 기관 거래 상대방이 확대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ETF 시장이 성숙해지는 것 외에도 켄드릭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더 많은 개선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중앙은행이 비트코인 투자를 고려하도록 장려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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