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이(Sui)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 세투스(Cetus) [사진: 세투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수이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 세투스(Cetus )가 2억2000만달러 규모해킹 피해를 입은 가운데, 공격자에600만달러 규모 보상을제안하며 5500만달러 상당 2만920이더리움을 반환해줄 것을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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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자산들은 현재 수이 블록체인에서 동결됐다.
세투스는 스마트 컨트랙트코드 취약점으로 인해 해커에2억2300만달러 상당사용자 자금을 탈취당했다. 웹3 보안 알림 툴‘익스트랙터’ 팀에 따르면, 탈취된 자산 중 6300만달러는 이더리움 네트워크로 전송됐다. 해커들은 5만3000달러 상당인2만 ETH를 세탁하기 위해 'AF16'으로 끝나는 지갑 주소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이 생태계 내 프로젝트, 플랫폼, 밸리데이터들이 협력해 자산 동결 및 회수 작업을 진행했지만이에대한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일부 커뮤니티는 피해자들에게 긍정적인 소식이라며 환영했지만, 밸리데이터들이 마음대로 지갑을 동결할 수 있다면 네트워크검열 저항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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