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사진: SEC 트위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암호화폐 산업이 투자자 보호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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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경제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겐슬러는 암호화폐 산업에 정보 공개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과거 시장의 혼란을 지적했다. 지난 2022년 암호화폐 거래소 FTX, 헤지펀드 스리애로즈캐피털(Three Arrows Capital), 암호화폐 대출업체 셀시우스(Celsius) 등 업계 여러 회사가 문을 닫았다.
겐슬러는 "불과 2년 전만 해도 암호화폐 분야의 선두 주자였던 사람들을 보라. 그들 중 상당수가 현재 감옥에 갇혀 있고, 수백억 달러의 손실과 파산 등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 어떤 혁신적인 분야가 그 분야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투자자나 소비자를 보호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투자자 보호나 소비자 보호 없이는 암호화폐 분야가 오래 지속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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