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돌파했다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1일(이하 현지시간) 비트코인이 10만9458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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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7만4500달러에서 반등한 이후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25일 주간 종가가 10만6500달러를 넘으면 2023년 10월 이후 최장 상승 기록을 세우게 된다.
비트코인 강세가 지속되면서 암호화폐 트레이더 타이탄오브크립토(Titan of Crypto)는 비트코인이 2025년 13만5000달러(약 1억8500만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Peter Brandt)는 비트코인의 신기록이 기술적으로 큰 의미는 없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기술 분석가 게르트 반 라겐(Gert van Lagen)은 비트코인이 4년간의 상승형 메가폰 패턴을 돌파하면서 30만달러에서 32만달러(약 4억4000만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엘리엇 파동 이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충격 파동의 마지막 5단계에 있으며, 170~190%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시장이 과열되는 가운데, 주앙 웨드슨(João Wedson) 알프락탈(Alphractal)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접근을 권고했다. 그는 "새로운 사상 최고치에 대한 대중의 집착이 강세론자와 약세론자 모두를 함정에 빠뜨릴 수 있어 리스크 관리는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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