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발생한 데이터 유출로 7만명 가까운사용자 정보가 유출됐으며, 사건 발생 후 6개월 동안 해킹된 사실 조차 파악되지 않았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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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은 2024년 12월 26일 발생했고2025년 5월 11일 발견됐다.
피해자들은 코인베이스가 보안 침해 사실을 제때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해킹은 코인베이스 내부 직원들이 고객 정보를 유출하면서 시작됐으며, 해커들은 이를 빌미로 2000만달러를요구했다.
코인베이스는 협상을 거부했으며, 관련 직원들을 해고하고 피해 고객에게 보상 조치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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