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공동 창시자이자 컨센시스의 창업자인 조셉 루빈(Joseph Lubin) [사진: 위키미디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업계에서 인력 감축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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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개발 회사 컨센시스는 20% 이상의 인력을 감축했다. 조셉 루빈 컨센시스 최고경영자(CEO)는 162명의 직원이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도 15%의 직원을 해고했는데,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 직원의 15%, 즉 거의 400명이 감축됐다. 크라켄은 2022년 11월에 마지막으로 직원을 해고했는데, 당시 시장 상황으로 인해 직원의 30%, 즉 1100명을 감축했다.
또한,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dYdX는 직원의 35%를 해고하겠다고 발표했다. 안토니오 줄리아노 dYdX CEO는 회사가 새로운 방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외에도 헬륨 모바일의 모회사인 노바 랩스도 직원의 36%를 감원했다. 노바 랩스는 몇 주 전에 핵심 셀룰러 사업에 새로운 초점을 맞추기 위해 직원의 36%를 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