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맞춤형 툰드라 픽업트럭을 공개했다. [사진: 토요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토요타가 맞춤형 툰드라 픽업트럭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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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토요타는 침대에서 5개의 대형 스크린 TV를 꺼낼 수 있는 맞춤형 툰드라 픽업트럭을 공개했다. 해당 차량은 모든 각도에서 축구를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량은 2024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SEMA 쇼를 위해 제작된 프로토타입이다. 툰드라에는 4개의 스피커와 2개의 서브우퍼, 방송 채널을 연결하고 스트리밍 할 수 있는 위성 와이파이(Wi-Fi) 시스템을 갖춘 JBL 클럽 마린 시리즈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돼있다.
마이크 트립 토요타 마케팅 부사장은 해당 차량이 NFL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트럭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라고 전했다. 이어 토요타가 특별한 트럭 토퍼를 판매해 자신만의 5중 스크린 엔터테인먼트 픽업을 쉽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말라고 덧붙였다.
툰드라가 모든 기술을 자체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전기차(EV)가 아니라는 점은 아쉽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대신 토요타는 엔터테인먼트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발전기를 장착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차가운 맥주와 같은 다른 테일게이트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트렁크 공간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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