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발란티스랩스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모듈식 탈중앙화 거래소(DEX) 프로토콜 발란티스(Valantis) 개발사인 발란티스랩이 750만달러 규모 프리 시드 및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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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연구 및 엔지니어링 기업 네더마인드 내부 프로젝트로 시작한 발란티스는 개발자들이 탈중앙화 거래소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듈화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데븐 메튜 발란티스랩스 공동 창업자는 "모듈을 사용하면 개발자 1명이 동적 수수료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다른 사람이 새로운 자동화된 마켓 메이커 (AMM) 커브를 개발하면 스마트 컨트랙트 변경 없이 쉽게 결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말 공개될 예정인 유니스왑 V4에 대해서도 비판한다. 유니스왑 V4는 유동성을 제한해 풀(Pool)을 두 자산으로 제한하는 반면 발란티스는 동일한 풀에 어떤 자산이든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발란티스랩스는 아라키스 파이낸스와 협력해 발란티스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한 첫 모듈식 DEX인 HOT-AMM을 출시했다. 6월에 출시된 HOT-AMM은 현재 500만달러 이상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5000만달러 이상 거래량을 달성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유니스왑의 경우 11월에만 550억달러 이상 거래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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