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홀딩스가 7억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BTC) 채굴 기업 마라홀딩스(옛 마라톤 디지털)가 7억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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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라홀딩스는 2031년 만기되는 7억달러의 전환사채 발행을 발표하며, 모집된 자금은 주로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 밝혔다. 수익금 중 최대 5000만달러는 오는 2026년 만기인 기존 전환사채 환매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마라홀딩스가 지난 두 달 동안 비트코인 구매에 지출한 금액은 약 6억달러 이상으로, 회사는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6484 BTC를 평균 9만5352달러에 매입했다.
마라홀딩스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가장 큰 상장 암호화폐 채굴 회사로, 마이크로스트레티지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비트코인 기업 보유자다. 회사는 미국이 경제 및 국가 안보 이익을 위해 비트코인 채굴에 더 공격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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