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ETP 운용 자산이 급감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2월의 시장 조정은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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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2월 거래소 상장 상품(ETP)의 총 운용 자산은177억달러나 급락했다.
코인셰어즈의 분석 결과, 지난 19일과 20일 사이에 디지털 자산 펀드에서 10억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출됐다. 이는 오는 2025년 통화 완화 속도 둔화에 따른 반응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12월 셋째주 대부분의 유출은 해외 시장과 멀티자산 상품에 집중됐다. 16일부터 20일까지 독일, 스웨덴, 스위스의 총 유출액은 2억1200만달러에 달했으며, 캐나다 시장에서는 6000만달러가 유출됐다.
그러나 경제 불확실성과 가격 조정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자산 펀드는 총 3억8000만달러의 긍정적인 순유입으로 한 주를 마감했다.
코인셰어즈는 "현재 유출이 놀라워보일 수 있지만, 이는 암호화폐 펀드 총 가치의 0.37%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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