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매집 증가…리플 12% 급등

리플(XRP) [사진: 셔터스톡]
리플(XRP)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5일(이하 현지시간) 리플 가격이 하루 만에 12%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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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고래(큰 손)가 자산을 대량으로 매수하고 있다는 데이터, 미국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대한 추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임박한 취임 등이 리플 급등의 배경으로 추정된다.

암호화폐 분석 회사 샌티멘트는 "리플 투자자들은 지난달 17일 이후 처음으로 가격이 2.69달러에 도달한 것을 보고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샌티멘트는 리플 가격 상승이 100만~1000만개의 XRP 토큰을 보유한 지갑에서 지속적으로 막대한 자금이 축적됐기 때문일 수 있다고 전했다.

또온체인 프로토콜 디라이브(Derive)의 연구 책임자인 션 도슨(Sean Dawson)은 리플의 강력한 모멘텀이 "올해 중 XRP ETF 상장 가능성 때문일 확률이 크다"고 설명했다.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법적 공방도 올해 마무리될 전망이다.

한편JP모건은 솔라나와 리플 상장지수상품(ETP)이 거래 첫 6개월 동안 이더리움 현물 ETF의 성과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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