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크립토 트레이딩 인프라 스타트업 테오(Theo)가 2000만달러 규모투자를 유치했다고 코인데스크가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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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는핵VC(Hack VC)와 안토스 캐피털(Anthos Capital)이 공동 주도했고 시타델, 제인 스트리트, JP모건 등도 참여했다.
테오는 개인 투자자들이 디지털 자산을 전략별 금고(strategy-specific vaults)에 예치하면 차익거래, 헤징, 크로스체인 펀딩 등 월가 수준고급 트레이딩 전략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이 플랫폼은 중앙화·탈중앙화 거래소를 아우르는 맞춤형 밸리데이터네트워크에서운영되며, 마진 요구사항과 과담보 시스템도 적용된다.
옵티버(Optiver)와 IMC 출신 퀀트 트레이더 아비 핑글, 아리짓 핑글, TK 권이 설립한 테오는 "현재크립토 시장은 단편적이고 비효율적이며, 기관과 일반 사용자 모두 글로벌 금융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테오인프라를 활용하면 트레이딩 기업들이 사용자 예치 자금을 활용해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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