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와 전통금융의 경계가 흐려진다. [사진: 디지털투데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 6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의 그레이시 첸 최고경영자(CEO)는 "암호화폐와 전통 금융(TradFi) 간의 시너지 효과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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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첸 CEO는 "암호화폐 업계 종사자들은 기존 금융을 연결해줄 기회를 살펴보고 있고, 투자자들은 두 세계를 넘나들 수 있는 유연한 상품을 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두 세계를 모두 아우르는 상품은 당연히 매력적이라며,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고립보다 통합이 더 현명하다"고 덧붙였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도 이와 비슷한 비전을 밝혔다. 최근 실적 발표에서 암스트롱은 코인베이스가 세계 금융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더 많은 부분을 암호화폐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이것이 진보를 가속하고 경제적 자유를 창출할 더욱 효율적이고 공정하며 자유로운 세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코인베이스의 대변인은 "디지털 자산과 보다 전통적인 자산 간의 관계는 본질적으로 공생적"이라며 "10억명의 사용자에게 암호화폐를 제공해 경제적 자유를 실현한다는 우리 사명의 핵심은 더 많은 전통 금융이 암호화폐와 통합되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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