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라틴아메리카 농업 기업 아데코아그로 지분 70% 인수 마무리

스테이블코인 \'테더\' 이미지 [사진: 셔터스톡]
스테이블코인 '테더' 이미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테더가 라틴아메리카 농업기업 아데코아그로(Adecoagro)지분 70%를 인수하며, 디파이와 실물 경제를 연결하는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코인데스크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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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코아그로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에서 설탕, 쌀, 유제품,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회사다.

테더는 지난해 9월 아데코아그로에 1억달러를 투자하며 9.8% 지분을 확보한 후, 올해 3월까지 지분을 70%까지 끌어올렸다. 테더 측은 "아데코아그로가 보유한농업 및 재생에너지 분야 전문성과 결합해 디파이와 전통 산업을 연결하는 경제적 자유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테더 실물 자산 토큰화 전략일환이다. 테더는지난해 기업 및 국가를 대상으로 실물 자산을 디지털 토큰으로 변환하는 플랫폼 '해드론'(Hadron)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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