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뮬러(FRANCK MULLER)가 솔라나 블록체인과 연동되는 한정판 시계를 출시했다. [사진: 프랭크 뮬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위스 럭셔리 시계 브랜드 프랭크 뮬러(FRANCK MULLER)가 솔라나 블록체인과 연동되는 한정판 시계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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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 시계에는 사용자의 솔라나 주소로 바로 연결되는 고유 QR 코드가 내장되어 있다. 1111개가 한정 생산되며, 가격은 2만스위스프랑(약 3300만원)이다.
프랭크 뮬러는 이번 콜렉션을 암호화폐 시대의 정체성과 소유권을 나타내는 일명 '피지털'(Phygital, physical-digital)의 상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이 시계가 오히려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암호화폐 자산을 과시하는 것이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다.
올해 암호화폐 부호들을 노린 물리적 공격이 여러 차례 발생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암호화폐 플랫폼 페이미엄 최고경영자(CEO)의 딸이 납치 시도를 당했으며, 하드웨어 지갑 제조사 레저 공동창업자 데이비드 발랑드 부부도 유사한 사건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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