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도 정부가암호화폐 관련 자금 세탁 및 테러 자금 조달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있지만, 암호화폐 판매 및 구매를 규제할 즉각적인 계획은 없다고 7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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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카즈 초다리(Pankaj Chaudhary) 인도 재무부 장관은 5일 의회 회의에서 "암호화 자산 또는 가상 디지털 자산(VDA)은 인도에서 규제되지 않으며 정부는 이러한 자산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인도는 지난 2022년 4월 1일에 암호화폐 송금 및 수익에 대한 세금 시스템을 공식적으로 시행했다. 또한 지난 1월 초 인도는 현지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바이낸스(Binance), 쿠코인(KuCoin), 비트겟(Bitget), 후오비(Huobi) 등 여러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를 금지했다.
그럼에도 초다리 장관은 "현재로서는 국내 가상자산의 판매와 매입을 규제하기 위한 법안을 상정하자는 제안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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