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사진 :셔터스톡]
인도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리 샤크티칸타 다스(Shri Shaktikanta Das) 인도 중앙은행 총재는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에 대한 탐색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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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다스 총재는 디지털 공공 인프라 및 신흥 기술에 관한 RBI 글로벌 컨퍼런스 개회 연설에서 2022년 말 디지털 루피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인도는 500만명의 소매 CBDC 사용자와 16개 은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인도의 CBDC 파일럿에는 소매와 도매 부문이 모두 포함되며, 소매 파일럿은 초기 결제 사용 사례부터 시작한다고 언급했다. 다스는 CBDC가 국내 결제와 국경 간 결제 모두에서 미래의 결제 시스템을 뒷받침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다스는 CBDC의 프로그래밍 가능 기능의 예 중 하나는 대상 사용자에게 자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CBDC가 농민의 신원을 확인하고 탄소 배출권을 생성하는 데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스는 익명성 및 오프라인 사용 가능성과 같은 기능도 점진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8월 초 인도 재무부 장관 판카즈 초다리(Pankaj Chaudhary)는 인도 정부가 암호화폐의 판매 및 구매를 규제할 즉각적인 계획이 없다고 선언했다.

그는 "암호화폐 자산이나 가상 디지털 자산은 인도에서 규제되지 않으며, 정부는 이러한 자산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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