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브 다운·옥타 시리즈 선보여
[LF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LF가 국내에 유통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티톤브로스(TetonBros)’ 가을겨울(FW) 컬렉션 신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의 대표 아이템은 ‘극한의 추위, 영하 30도에서도 살아남는 헤비 다운’이라는 의미의 ‘얼라이브 다운’이다. 다운 공급 업체인 얼라이드사에서 개발한 프리미엄 다운으로, 100% 친환경 구스 다운이다. 필파워 850에 발수 가공을 입혀 보온성과 가벼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옥타(OCTA)’ 시리즈도 만나볼 수 있다. ‘옥타’ 소재는 중공사(섬유 단면 한 가운데 구멍이 있는 원사)에 8개의 돌기를 방사선 형상으로 배열한 폴리에스테르 섬유다. 뛰어난 흡습속건, 경량, 단열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티톤브로스만의 시그니처 제품도 있다. ‘츠루기 재킷’은 앞면이 접히는 현상을 최소화한 사선 지퍼의 아노락 디자인이다. 또한, 지난해 츠루기 1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츠루기 10주년 다운 재킷’, 초기능성 보온 재킷 ‘HPPE 오버 후디’ 등의 신규 컬러를 만나볼 수 있다.

LF 티톤브로스 관계자는 “최근 등산, 트레킹,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국내 레저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티톤브로스는 레저 활동 시 예측할 수 없는 기후 변화 상황에 언제든 대비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기능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티톤브로스는 미국 와이오밍주의 잭슨홀에서 20년 동안 스키, 등산, 캠핑, 래프팅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해온 ‘노리 스즈키(Nori Suzuki)’가 2008년 만든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다.

LF는 이달 중 국내 첫 티톤브로스 단독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현재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인 LF몰 중심의 온라인 채널, LF 라움 편집샵 및 국내 주요 캠핑 편집샵 등의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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