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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로젝트 팍스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일본 3개 메가뱅크인 MUFG, SMBC, 미즈호가 크로스보더 스테이블코인 전송 플랫폼 테스트에 나선다. 기업들을 위해 빠른 국제 결제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더블록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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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팍스(Project Pax)로 불리는 파일럿 테스트는 3개 메가뱅크, SBI홀딩스, 재팬 익스체인지 그룹이 지원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프로그맷(Progmat)을 통해 발행된 스테이블코인들을 활용하는 것이 골자다.

프로젝트 팍스는 프로그맷이 운영하며 TOKI가 크로스체인 거래 테스팅을 진행하게 된다.

프로젝트 팍스는 은행들이 프로그맷에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정산하도록 하기 위해 스위프트(SWIFT) 기존 API 인프라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는 자금세탁방지 및 다른 컴플라이언스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더블록은 전했다. 금융 회사들이 법정 화폐 전송에 대한 운영상 중복을 피하고 투자 비용을 최소화하도록 해줄 것이라고 프로젝트 팍스는 설명했다.

프로젝트 팍스는 프로토타입으로 시작하고 2025년까지 플랫폼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맷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스테이블코인 플랫폼인 프로그맷 코인(Progmat Coin)을 구축했다. 프로그맷 코인 기반으로 발행된 스테이블코인들은 일본 엔화(JPY), 미국 달러(USD), 유럽연합 유로(EUR) 같은 주요 법정 화폐들로 표시될 수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와 해외에 걸쳐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프로그맷은 강조했다.

[db:圖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