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코인36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시장 심리가 한 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시장이 좀처럼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이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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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7시3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BTC)은 하루 전보다 3.53% 하락한 5만3956달러를 기록하면서 5만4000달러 저항선이 무너졌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63% 내린 7356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은 54.82%로 나타났다.
주요 알트코인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5.79% 급락한 2224달러에 거래됐다. 바이낸스코인(BNB)도 2.69% 하락한 486달러, 솔라나(SOL)는 2.91% 내린 124달러, 아발란체(AVAX)도 0.75% 하락한 21.22달러, 카르다노(ADA)는 2.64% 내린 0.31달러에 거래되는 등 대다수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주요 분석가들이 비트코인 5만달러 이하를 경고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극도의 공포'에 빠졌다. 비트코인이 9월에 5만달러 아래로 조정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는 상황이다.
비트멕스의 전 CEO 아서 헤이즈는 비트코인이 이번 주말에 주요 가격 수준 아래로 조정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비트파이넥스 분석가들 역시 연말 상승 랠리가 시작되기 전에 비트코인이 5만달러 아래로 조정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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