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닐리온 웹사이트 갈무리]
[사진: 닐리온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블라인드 컴퓨팅 플랫폼(Blind computing platform)을 표방하는 닐리온(Nillion)이 개발자들에게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저장을 강화하는 툴을 제공하기 위해 니어 프로토콜과 통합한다고 더블록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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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리온은 데이터 처리 속도를 여러배 끌어올리기 위해 자사 노드 네트워크들에 걸쳐 데이터를 파편화해AI같은 컴퓨팅 중심 활용 사례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게 알렉스 페이지 닐리온 공동 창업자 설명이다.

그는 "이번 협력은 니어 프로토콜에서 가능한 것을 확장하는 것에 대한 것으로 개발자들이 강력할 뿐만 아니라 프라이버시도 보호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고 말했다.

닐리온은 범용 데이터 계산 및 처리를 위해 개발된 분산 네트워크로 블록체인 애플케이션 등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시 말해 닐리온 프라이버시 보호 툴은 개발자들이 컴퓨팅 관련 작업들을 오프체인으로 옮기고 블록체인을 사용해 가능한 것들을 확대할 수 있게 해준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알렉스 페이지 공동 창업자는 니어에서 돌아가는 AI 실험들을 예로 들었다. 니어 프로토콜 창업자 일리야 폴로수킨 창업자는 "많은 탈중앙화 AI 프로젝트들이 오픈소스 머신러닝 플랫폼인 텐서플로를 구현하는데 유형해 니어를 선택했다"면서 "니어가유저들이소유하는 AI를 위한 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년 설립된 닐리온은 8월말 이더리움 확장 프로젝트인 아비트럼과 통합했다. 해시키, OP 크립토 등으로부터 200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도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