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치닷에이아이(FET) 등 AI 테마 암호화폐가 주목받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테마 토큰인 페치코인(FET)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하로 급등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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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FET는 지난 24시간 동안 약 15% 급등해 1.54달러에 이르렀다. FET 급등의 배경에는 다양한 AI 프로젝트의 출현과 엔비디아 주가 상승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컴퓨팅 플랫폼인 쿠도스(Cudos)가 인공지능 연합의 일원이 될지를 결정하는 투표를 앞두고 있어, 이에 따른 기대감이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투표는 오는 24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FET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을 앞지르며 연초 이래 108% 이상, 지난 12개월 동안 558% 상승했다.
한편, FET 가격은 지난달 5일 0.70달러로 최저치를 찍은 후 현재 수준으로 회복돼 120% 이상 상승했다. 이는 수개월 간의 하락 추세를 깨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