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북아프리카,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량 7.5% 차지

중동 지역은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량의 7.5%를 차지한다. [사진: 셔터스톡]
중동 지역은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량의 7.5%를 차지한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은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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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체이널리시스 보고서를 인용, 해당 기간 발생한 총 거래액은 3387억달러에 달하며 거래량의 대부분은 기관 및 전문 투자자로부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또한 거래의 약 93%는 1만달러 이상이었는데, 이는 지역 전체 거래량의 1.8%에 불과한 소규모 개인 투자자들을 훨씬 앞지르는 수치라고 한다.

MENA 지역의 온체인 트래픽은 주로 중앙화된 거래소를 통해 이뤄졌다. 그러나 보고서는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가 분산형 플랫폼에도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체이널리시스는 특히 아랍에미리트가 글로벌 암호화폐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주로 규제에 대한 명확성과 디지털 자산 기술에 대한 미래 지향적 입장에 따른 것이다.

한편, 최근 아랍에미리트 중앙은행은 해킹, 내부 사기, 저장 인프라 손상으로 인한 손실로부터 금융 기관과 고객을 보호하는 보관 보험 상품을 승인했다.

[db:圖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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