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가스 요금 2주 만에 498% 상승

[사진: 셔터스톡]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네트워크 활동이 급증하면서 이더리움 가스 요금이 2주 만에 498% 상승하는 등 진통을 겪고 있다.

<!-- -->

코인베이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2주간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온체인 활동이 급증하면서 거래 수수료가 크게 상승했다.

지난 9월 16일부터 26일까지의 이더리움 가스 수수료는 월 평균보다 498% 높았으며, 거래 비용 중앙값은 월 초 0.09달러에서 1.69달러로 상승했다.

이더리움의 온체인 활동 증가는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의 9% 증가와 총 이더리움 전송량의 17% 증가 등 여러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가스 수수료도 여러 차례 40gwei로 급등했다.

이더리움 수수료는 9월 14일부터 24일 사이에 900% 이상 상승한 2097 ETH로 급증했다. 디앱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거의 두 배로 증가하여 36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대체 불가능한 토큰 거래량도 17% 증가했다.

한편, 이더리움 투자 상품은 5주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깨고 8700만달러의 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9월 27일 5870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한 이더리움 현물 ETF로의 유입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작성자의 추가 정보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캐나다 내 모든 고객 계정 폐쇄

암호화폐 시장 조정세…갈 길 먼 비트코인 6만3000달러대 주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