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은 9월 3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4년 제2차 농협금융 글로벌 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기현 사업전략부문 부사장(오른쪽 여섯 번째)과 농협금융 글로벌사업 유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NH농협금융그룹]
NH농협금융은 9월 3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4년 제2차 농협금융 글로벌 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기현 사업전략부문 부사장(오른쪽 여섯 번째)과 농협금융 글로벌사업 유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NH농협금융그룹]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NH농협금융그룹은 지난 9월 3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기현 사업전략부문장(부사장) 주재로 ‘2024년 제2차 농협금융 글로벌 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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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NH농협금융 글로벌사업 유관 임직원과 해외점포장이 대면과 화상을 통해 참석해 계열사별 2024년 글로벌사업 마무리를 위한 중점 추진 사항 및 2025년 NH농협금융 글로벌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포스트 팬데믹, 지정학적 이슈로 인한 글로벌 경제구조 변화 등 대전환의 시기를 맞아 '생존과 경쟁우위 Build-up'에 관해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글로벌 전략의 재정비 및 추진력 강화로 가시적 성과를 조기에 도출하기로 했다.

이기현 부사장은 “국내 금융그룹의 대동소이한 글로벌사업 모델과 진출국 내 경쟁사들의 시장 선점으로 인한 진입장벽 앞에서, 농협금융은 ESG, 디지털·인공지능(AI) 등 새롭게 부각되는 산업과 틈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업금융 특수성을 활용 할 수 있는 사업모델 발굴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NH농협금융은 ESG 등 글로벌 메가트렌드를 선도하는 금융회사로 도약을 위해 차별화된 신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 NH농협금융 글로벌사업은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디지털금융, ESG 등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신사업 발굴, 글로벌 전문인력 확보를 포함한 사업추진 핵심 인프라 강화 등을 모토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선도社와 전략적 제휴·협력으로 글로벌사업 경쟁력을 속도감 있게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db:圖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