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퍼 파이낸스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더리움 기반 리퀴드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푸퍼 파이낸스(Puffer Finance)가 토큰 생성 이벤트(token generation event, TGE) 및 에어드랍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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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언트에 따르면 푸퍼 파이낸스는 4일(현지시간) 푸퍼 프로토콜에 1만 이더리움(ETH)이 예치될 때 마다 커뮤니티 토큰 할당을 0.1%까지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증가분 중 70%는 신규 스테이커에게 돌아가고 나머지는 이전 사용자들에게 부상으로 주어질 것이란 설명이다.

푸퍼 파이낸스는 "우리 토큰 배포는 그동안 봐왔던 다른 곳들과는 다르게 보일 것이다. 푸퍼는 커뮤니티 퍼스트"라며 "에어드랍 권리를 확보하는 것은 어렵다. 우리는 크립토 커뮤니티들이 어설프게 디자인된 에어드랍 때문에 분열되는 것을 봐왔다. 완벽한 디자인은 없지만 우리는 가장 가치 있는 커뮤니티 멤버들에게 보상을 주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고 말했다.

푸퍼는 리퀴드 리스테이킹 토큰(booming Liquid Restaking Token, LRT) 시장에서 뛰어들었고 올해 큰 성장을 보였다. LRT 시장은 올해 이더리움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인 아이겐레이어와 LRT 시장을 개척한 이더파이에 대한 관심 속에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LRT 시장에서 TVL(total value locked)는 100억달러 이상으로 커졌다. 연초 대비 3233% 상승한 수치다.이더파이 TVL은 58억달러로, 1월 이후 1586% 성장했다. 이외에도 아이겐파이(EigenPie), 렌조 등이 LRT 시장에 뛰어들었다.

LRT는 사용자들이 자신들이 보유한 ETH에 대해 리스테이킹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해준다. LRT는 사용자들이 아이겐레이어 같은 플랫폼들을 통해 ETH를 리스테이킹하고, 리스테이킹한 자산에 대한 영수증 성격의 토큰을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