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높은 변동성에도 여전히 탁월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BTC)이 높은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탁월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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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뉴욕 디지털 투자 그룹(NYDIG)은 비트코인의 수익률이 다른 자산군과 비교해 가장 좋다고 평가했다.
그렉 시폴라로(Greg Cipolaro) NYDIG 글로벌 리서치 책임자는 "샤프 비율을 사용해 다른 자산군과 비교한 결과, 비트코인의 수익률은 주식과 채권을 포함한 대부분의 다른 자산보다 더 나은 성과를 보였다"라고 밝혔다. 샤프 비율은 자산의 위험 대비 성과를 평가하는 지표로, 샤프 비율이 높을수록 위험 조정 성과가 더 좋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는 "비트코인은 거의 모든 기간에 걸쳐 모든 지표에서 다양한 자산 클래스에 비해 유리한 순위를 차지했다"라고 결론 내렸다.
다만 시폴라로는 샤프 비율이 위험 조정 수익률을 비교하는 데 유용하다고 지적했지만, 절대 수익률은 재정적 목표 달성에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지표는 투자자가 직면할 수 있는 모든 유형의 위험을 포착하지 못한다고 꼬집은 것이다.
NYDIG 분석가들은 올해 3분기 비트코인이 계절적 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올해까지 가장 실적이 좋은 자산으로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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