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기관 암호화폐 장외 거래량 106% 증가…트럼프 효과

지난해 4분기 비트코인 OTC 거래량은 80% 증가했다. [사진: 셔터스톡]
지난해 4분기 비트코인 OTC 거래량은 80% 증가했다.[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해 기관 암호화폐 장외(OTC) 거래량이 10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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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는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승리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수요 덕분이다.

지난해 4분기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스테이블코인 OTC 거래량은 각각 80%, 187%, 191% 상승했다. 1분기와 3분기에도 OTC 거래량이 각각 80%와 78%로 인상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암호화폐 OTC 인프라 회사인 파이너리 마켓(Finery Markets)은 "종합적인 규제 명확성은 아직 보류 중이지만,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암호화폐 지지 입장은 지난해 4분기 암호화폐 현물 거래를 2024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또한 기관 암호화폐 OTC 거래량의 증가는 주로 업계가 성숙해짐에 따라 회의주의에서 중립 또는 수용으로 입장을 전환하는 전통 금융(TradFi) 리더가 증가함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암호화폐 OTC 시장은 불투명한 특성으로 인해 여전히 연구가 부족하고 탈중앙화 데이터를 수집하기가 더 어렵다고 파이너리 마켓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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