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은행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리드뱅크(Lead Bank)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 법률 및 위험 책임자인 에리카 칼리리(Erica Khalili)는 "지금은 암호화폐 은행업 부문에서 일하기 힘든 시기"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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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에리카 칼리리는 암호화폐 은행업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투자와 규제 당국과의 특별한 관계 유지 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칼리리는 새로운 은행들이 암호화폐 부문에 진입하면서 규제 명확성과 은행 규제 기관 간의 협력이 중요해졌다며, 규제 관계 관리를 위한 3가지 접근 방식으로 교육, 기술 성과 보여주기, 인내심을 꼽았다.

또한 은행은 호기심에 디지털 자산 뱅킹을 시도해 보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이를 도입하고 싶을 수 있지만, 이를 위해 필요한 투자로 인해 이 분야에 발을 담그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부문에서 성공하려면 제품, 기술, 인력에 대한 투자와 더불어 심도 있는 지식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