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중앙은행 총재, 스테이블코인이 암호화폐 사용 90% 차지\"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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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스테이블코인이 브라질 암호화폐 트랜잭션에서 90%를 차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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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이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 가브리엘 갈리폴로를 인용해 7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로이터를 인용한 코인텔레그래프 기사를 보면 갈리폴로 총재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국제결제은행(BIS) 행사에서 브라질 내 디지털 자산 사용이 지난 3년간 급증했고 이중 90%가 스테이블코인과 관련 있다.

갈리폴로는 총재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사용 증가로 인해 규제 및 감독 상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과세와 자금세탁을 이슈로 꼽았다.

그는 브라질이 진행하는 드렉스(Drex) 디지털 화폐 프로젝트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가 아니라는 점도 부각했다. 드렉스는 담보 자산을 활용해 신용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인프라 프로젝트로 개발되고 있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드렉스는 도매 은행 간 거래를 정산하기 위해 분산 원장 기술을 사용하고, 소매 사용의 경우 토큰화된 은행 예금에 기반할 것이다"고 말했다.

앞서 2024년 10월 14일, 브라질 중앙은행은 드렉스와 관련해 토큰화 및 탈중앙화 금융(DeFi)과 통합 가능성을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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