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DEX) 거래소 유니스왑(Uniswap) [사진: 유니스왑]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탈중앙화 거래소(DEX) 유니스왑 개발사인 유니스왑이 유니스왑 인터페이스와 월렛을 통한 퍼미션리스 브릿지가 9개 네트워크들에서 가동에 들어갔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 -->
유니스왑랩스는 "체인들 간 자산을 이동하는 것은 도전적인 일이었다. 외부 브릿지들을 사용해야 하다 보니, 익숙치 않은 인터페이스를 다뤄야 했고, 거래 시간도 오래 걸렸다"면서 유니스왑 퍼미션리스 브릿지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브릿지 출시는 DEX 시장에서 유니스왑 점유율이 최근 몇개월 간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유니스왑 퍼미션리스 브릿지는 현재 시점에선 유명 프로토콜들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더리움, 베이스, 아비트럼, 폴리곤, OP 메인넷 조라, 블래스트, 월드체인, ZK싱크 등을 지원한다.
어크로스 프로토콜 기반으로 유니스왑 인터페이스와 지갑을 통해 자산 브릿지가 이뤄진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