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사진: 셔터스톡]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향후 3년 동안 420억달러(약 58조원)의 자본을 조달해 비트코인을 더 많이 매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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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 회장이 이끄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이른바 '21/21 플랜'은 향후 3년 동안 210억달러의 자본 조달과 210억달러의 채권 발행을 목표로 한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관계자는 "비트코인 재무 회사로서 우리는 추가 자본을 사용해 더 높은 비트코인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는 방식으로 더 많은 비트코인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 수익률의 목표 범위를 기존 4%~8%에서 6%~10%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달 중순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4억5820만달러에 7420개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 현재 가격인 약 7만3000달러를 기준으로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180억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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