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은 미국 규제 당국이 여러 알트코인을 포함한 다양한 암호화폐를 보유하는 최초의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요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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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간)뉴욕증권거래소(NYSE) 아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그레이스케일 디지털 대형주 펀드(GDLC)의 주식 상장을 허가해달라고 요청했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은 "제안된 규칙 변경이 채택되면 다중 암호화 자산(ETF) 주식의 상장 및 거래를 허용하는 최초의 국가 증권 거래소 규칙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펀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아발란체, 리플로 구성된 암호화폐 지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 만들어졌지만 아직 공개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없다.
업계 분석가들에 따르면 지난 1월과 7월에 각각 상장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에 이어 암호화폐 지수 ETF가 발행자들의 다음 주요 관심사라고 한다.
암호화폐 은행 시그넘 관계자는 "다음 논리적 단계는 인덱스 ETF다. 인덱스는 투자자들에게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ETF에서 S&P 500을 사는 방식과 마찬가지이고, 이는 암호화폐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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