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사진:셔터스톡]
스테이블코인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테이블코인은 오는 2025년 폭발적인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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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025년에는 금융 기관에서 더 많은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가능성이 높다.

2025년 1월까지 완전히 시행될 예정인 유럽연합(EU)의 가상자산 규제법(MiCA)도 중요한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MiCA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자가 라이선스를 취득하도록 요구하고 금융 기관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명확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이러한 규제적 명확성은 은행이 암호화폐를 기존 금융 시스템에 통합하는 데 필수적인 보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문을 열어줄 것이라는 설명이다.

2025년에 주목해야 할 또 다른 트렌드는 현지 통화에 묶인 스테이블코인의 성장이다. 2024년 아랍에미리트 중앙은행은 디르함 기반 스테이블코인인 AE 코인의 출시를 승인했으며, 중앙은행이 규제할 첫 번째 스테이블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각국이 경제를 디지털화하려는 움직임이 커지면서 현지 스테이블코인은 현지 은행 시스템에 통합될 것으로 보인다.

2025년에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단순히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성숙해질 전망이다. 보다 명확한 규제, 신규 진입자 및 보다 광범위한 채택은 스테이블코인을 틈새 금융 도구에서 주류 자산 클래스로 전환할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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