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토돈이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한 몇 가지 업데이트 사항을 발표했다. [사진: 마스토돈(Mastodon)]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탈중앙화 소셜미디어(SNS) 마스토돈이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한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마스토돈은 프로필 탭에서 QR코드를 통해 프로필을 공유하고 다른 사람이 스캔할 수 있는 프로필 코드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도메인 이름에 대한 설명이 추가된 마스토돈 핸들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핸들을 클릭하면 사용자 이름과 서버 이름이 다른 이유를 설명하는 대화 상자가 앱에 표시된다.
또한 안드로이드에서의 새로운 버전은 게시물의 작성자와 날짜를 표시하는 링크 카드 미리보기, 프로필 드롭다운 메뉴 등의 기능이포함된다.
마스토돈의 이러한 움직임은 사용자가 페디버스(fediverse)를 더욱 쉽게 이해하도록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페디버스는 엑스(트위터)나 페이스북처럼 특정 기업이 운영하는 중앙집중식 소셜미디어가 아닌 마스토돈, 피어튜브, 픽셀페드 등 탈중앙화 기반 소셜미디어들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연합체를 뜻한다.
한편 마스토돈은 지난달초 블루스카이가 대중에게 공개된 후 분산형 소셜 네트워크 공간에서 경쟁에 직면했다.사용자들이 액티비펍(개방형 분산형 네트워킹 프로토콜)의 복잡한 구조에 불만을 제기했는데, 이에 마스토돈은 사용자들이 페디버스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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