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사진:셔터스톡]
솔라나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8만달러를 넘기며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스탠다드차타드의 제프 켄드릭 애널리스트는 일부 토큰이 비트코인을 앞지르는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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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제프 켄드릭은 최근 이더리움과 솔라나가 상승세를 보인 것을 감안할 때,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암호화폐 생태계의 전반적인 강세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예측했다.

켄드릭은 2024년 말까지 비트코인이 12만500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그때까지 도달하지 못할 경우, 내년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선 당선인의 취임식 이전까지는 도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켄드릭은 "연말까지 솔라나의 사상 최고가 경신도 불가피해 보인다"고 전했다. 이더리움의 신고가 경신은 내년 취임식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한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주식 시장의 강세와 함께 다른 여러 암호화폐의 가격을 끌어올렸다. 카르다노 설립자 찰스 호스킨슨이 트럼프 행정부에 유리한 암호화폐 정책을 위해 로비하겠다고 선언한 후 카르다노는 35% 이상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