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대승을 거뒀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4년 미국 대선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의 2번째 임기 중 첫 2년은 세금, 규제 완화, 암호화폐에 대한 정책 변화가 상당히 큰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고 투자은행 JP모건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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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JP모건 관계자는 "트럼프가 정책에서 차별화한 점 하나는 암호화폐에 관한 것이었기 때문에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보자"며 "이는 완전히 새로운 것일 수 있고, 아무도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모른다"고 전했다.
또한 트럼프는 현재 하원과 상원을 자신의 편에 두고 있기 때문에 향후 2년 동안은 이런 방향으로 갈 수 있을 것이나, 오는 2026년 중간선거 이후에는 "그런 일을 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세금 인하와 규제 완화를 중심으로 한 트럼프의 공약은 경제에 또 다른 이득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낙관론이 쏟아지고 있다. 아울러 많은 이들은 트럼프의 정책 공약이 경제 성장을 촉진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