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펜실베니아주 의원, 정부 비트코인 보유 법안 제출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펜실베니아주 공화당 의원들이 당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보유할 수 있도록 하는 '비트코인 전략보유고 법안'(Bitcoin Strategic Reserve Act)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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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이는 인플레이션 대응과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비트코인 이외에도 디지털 자산이나 상장거래형 금융상품(ETP)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이 법안은 펜실베니아주 공화당 의원 2명이 공동으로 작성해 제출했다. 의원들은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금융 기관과 정부가 불안정한 경제로부터 포트폴리오를 보호하기 위해 비트 코인에 투자해 왔다"며 "준비 자산의 일부로서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은 포트폴리오의 다양화나 강인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법안은 주정부의 금융 미래를 보호하기 위한 선견지명이 있는 조치다. 준비 자산에 비트코인을 추가함으로써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펜실베니아 주가 금융의 강인화와 혁신의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미국 대선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 공약 중 하나로 미 법무부가 보유한 약 21만개의 비트코인을 매각하지 않고 국가의 전략적 비축 자산에 충당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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